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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운영하다 우연히 만난 새끼고양이 내 인생을 구원했다 '얘들이 없었다면 전 미쳐 버렸을 거예요' I 22마리 고양이 천사들과 씩씩하게 살아가는 바닷마을 사장님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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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컬렉션 - 라이프스타일

❚ 우리만 이런가 | 고양이 엄마와 22마리의 천사들
❚ 2017년 10월 21일 방송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바닷가에 있는 한 카페.
그곳의 바리스타 겸 사장인 홍호영 씨(59)가 주인공이다.

카페의 절반 면적을 고양이를 위해 내어주고 한편에 카페 운영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
홀로 운영하는 카페라 바쁠 때는 일손이 부족하지 않나 싶지만,
고양이들이 번갈아가며 애교를 피우면서 손님들의 시선을 끌어주어
커피 만드는 시간을 벌어주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다.
나름의 밥 값을 톡톡히 하는 셈이다.

호영 씨는 원래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있었지만,
우연히 만난 길고양이들 때문에 고양이들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하는데...
오히려 고양이가 본인을 살렸다고 하는 호영 씨. 무슨 사연인지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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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pidadasyd